청년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알아보다가 장기카드대출 때문에 고민이시죠? 카드값을 장기로 돌려놓은 게 있는데, 이게 전세자금대출 심사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되시나요? 실제로 많은 청년들이 생활비 부족으로 카드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을 사용하고 있어서 전세대출 신청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기카드대출이 있어도 청년버팀목전세자금대출 승인은 가능합니다. 다만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신용등급과 연체 이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카드대출 500만 원이 있어도 승인받은 사례가 있는 반면, 300만 원 때문에 거절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승인 사례와 거절 사례를 바탕으로 청년버팀목전세자금대출의 정확한 심사 기준과 장기카드대출이 미치는 영향, 승인 확률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모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청년버팀목전세자금대출 기본 조건
청년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주택도시기금에서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제공하는 전세자금 대출 상품입니다. 시중은행 전세대출보다 금리가 낮고 한도가 커서 인기가 많습니다.
연령 및 소득 조건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자가 대상입니다. 병역 이행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연령 계산에서 제외되므로 실제로는 만 40세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부부 합산 소득이 아닌 본인 소득만 봅니다. 프리랜서나 일용직의 경우 소득금액증명원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주택 조건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 4억 원(수도권 5억 원) 이하 주택이 대상입니다. 오피스텔, 고시원, 다가구주택도 가능하지만 주거용으로 등록된 곳이어야 합니다.
보증금의 5% 이상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 2억 원이라면 최소 1,000만 원은 자기 돈으로 내야 합니다.
대출 한도 및 금리
대출 한도는 수도권 1억 5,000만 원, 지방 1억 2,000만 원입니다. 보증금의 80%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리는 2025년 기준 연 1.8~3.0%입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소득이 낮을수록 금리가 낮아집니다. 대출 기간은 2년이며 최대 9회(18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2. 장기카드대출이 심사에 미치는 영향
장기카드대출의 정의
장기카드대출은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3개월 이상 분할 상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단순 할부는 장기카드대출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짜리 노트북을 12개월 할부로 샀다면 이는 대출로 보지 않습니다.
신용정보 조회 시 확인 항목
은행에서 대출 심사를 할 때는 신용정보원(KCB)과 나이스신용평가를 통해 다음 정보를 확인합니다.
첫째, 현재 보유 중인 모든 대출의 잔액과 월 상환액입니다. 장기카드대출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둘째, 최근 1년간 연체 이력입니다. 5일 이상 연체한 기록이 있으면 심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셋째, 신용등급과 신용점수입니다. 장기카드대출이 많으면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DSR 계산에 포함
청년버팀목전세자금대출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입니다. 장기카드대출의 월 상환액은 DSR 계산에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카드대출 500만 원을 12개월 분할 상환 중이라면 월 상환액 약 42만 원이 DSR 계산에 들어갑니다. 이 금액이 연 소득 대비 40%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
장기카드대출은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카드대출 잔액이 많을수록, 카드 한도 대비 사용률이 높을수록 신용점수가 하락합니다.
하지만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연체 중인지, 과거 연체 이력이 있는지입니다.
3. DSR 40% 기준과 계산 방법
DSR이란
DSR은 연 소득 대비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비율입니다. 주택도시기금 대출은 DSR 40% 이내여야 승인됩니다.
DSR =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연 소득) × 100
예를 들어 연 소득이 3,000만 원이라면 연간 대출 상환액이 1,200만 원(월 100만 원)을 넘으면 안 됩니다.
계산에 포함되는 항목
DSR 계산에는 다음 항목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첫째, 기존에 받은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입니다. 학자금대출, 신용대출, 카드대출 등이 포함됩니다.
둘째, 새로 신청하는 전세자금대출의 예상 원리금입니다. 청년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거치식이 아니라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므로 이자만 DSR에 포함됩니다.
셋째, 보증인이 있는 대출의 경우 보증인 부담분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실제 계산 사례
연 소득 3,600만 원인 청년이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 장기카드대출 300만 원 (월 상환액 26만 원, 연 312만 원)
- 학자금대출 1,000만 원 (거치 중, 이자만 월 3만 원, 연 36만 원)
- 신청 전세대출 1억 원 (연 2%, 이자만 연 200만 원)
총 연간 상환액 = 312만 원 + 36만 원 + 200만 원 = 548만 원
DSR = (548만 원 ÷ 3,600만 원) × 100 = 15.2%
이 경우 DSR 40% 이내이므로 승인 가능합니다.
DSR 초과 시 대처법
DSR이 40%를 초과한다면 다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첫째, 기존 대출을 일부 상환하여 월 상환액을 줄입니다.
둘째, 전세대출 금액을 줄이고 자기 부담금을 늘립니다.
셋째,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추가 자료를 제출합니다. 프리랜서의 경우 계좌 이체 내역 등으로 실제 소득이 더 많음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4. 실제 승인·거절 사례 분석
승인 사례 1: 카드대출 500만 원 보유
26세 직장인 A씨는 연 소득 3,200만 원에 장기카드대출 500만 원(월 상환 45만 원)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신용등급은 4등급이었습니다.
서울 지역 보증금 2억 원 전세에 대해 1억 2,000만 원을 신청했습니다.
DSR 계산 결과:
- 카드대출 연 상환액: 540만 원
- 전세대출 이자(연 2.2%): 264만 원
- 총 804만 원 ÷ 3,200만 원 = 25.1%
DSR 40% 이내로 승인되었습니다. 카드대출이 있어도 연체 이력이 없고 소득 대비 비율이 적절하면 문제없이 통과됩니다.
승인 사례 2: 신용대출과 카드대출 동시 보유
29세 프리랜서 B씨는 연 소득 4,500만 원에 신용대출 1,000만 원(월 상환 20만 원), 카드대출 300만 원(월 상환 27만 원)을 보유했습니다. 신용등급은 5등급이었습니다.
경기도 지역 보증금 1억 5,000만 원 전세에 대해 1억 원을 신청했습니다.
DSR 계산 결과:
- 기존 대출 연 상환액: 564만 원
- 전세대출 이자(연 2.5%): 250만 원
- 총 814만 원 ÷ 4,500만 원 = 18.1%
DSR이 낮아 무난히 승인되었습니다. 소득이 충분하면 여러 대출이 있어도 문제없습니다.
거절 사례 1: DSR 초과
24세 직장인 C씨는 연 소득 2,400만 원에 카드대출 400만 원(월 상환 40만 원), 자동차 할부 500만 원(월 상환 15만 원)이 있었습니다.
수도권 보증금 1억 8,000만 원 전세에 대해 1억 2,000만 원을 신청했습니다.
DSR 계산 결과:
- 기존 대출 연 상환액: 660만 원
- 전세대출 이자(연 2%): 240만 원
- 총 900만 원 ÷ 2,400만 원 = 37.5%
DSR은 40% 이내였지만 소득 대비 대출 부담이 크다고 판단되어 거절되었습니다. 은행마다 내부 기준이 있어 DSR 40% 이내라도 거절될 수 있습니다(예상).
거절 사례 2: 연체 이력
28세 직장인 D씨는 연 소득 3,800만 원으로 DSR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6개월 전 카드대출을 7일 연체한 이력이 있었습니다.
연체금은 즉시 상환했지만 신용정보에 연체 기록이 남아 있어 대출이 거절되었습니다. 주택도시기금 대출은 최근 1년 이내 5일 이상 연체 이력이 있으면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승인 사례 3: 학자금대출과 카드대출 동시 보유
23세 신입사원 E씨는 연 소득 3,000만 원에 학자금대출 2,000만 원(거치 중, 이자만 월 5만 원), 카드대출 200만 원(월 상환 18만 원)을 보유했습니다.
인천 지역 보증금 1억 2,000만 원 전세에 대해 9,000만 원을 신청했습니다.
DSR 계산 결과:
- 기존 대출 연 상환액: 276만 원
- 전세대출 이자(연 1.8%): 162만 원
- 총 438만 원 ÷ 3,000만 원 = 14.6%
DSR이 매우 낮고 신용등급도 3등급으로 양호하여 승인되었습니다. 학자금대출은 거치 중이면 이자만 DSR에 포함되어 부담이 적습니다.
5. 신용등급별 승인 확률
1~3등급: 승인 확률 매우 높음
신용등급 1~3등급은 우량 고객으로 분류됩니다. DSR만 충족하면 장기카드대출이 있어도 거의 100% 승인됩니다.
금리도 가장 낮은 구간이 적용되며, 한도도 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연체 이력이 있으면 등급과 관계없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4~6등급: 승인 확률 높음
신용등급 4~6등급도 일반적으로 승인됩니다. DSR이 30% 이하라면 큰 문제없이 통과되며, 30~40% 구간이라면 다른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이 구간에서는 재직 기간, 소득 안정성, 기존 대출 상환 이력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재직 기간이 1년 이상이고 정기적인 소득이 있으면 유리합니다.
7~9등급: 승인 확률 낮음
신용등급 7등급 이하는 승인이 어렵습니다. 주택도시기금 대출은 신용등급 하한선이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실제로는 7등급 이하에서 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예상).
이 구간에서 승인받으려면 DSR이 20% 이하로 매우 낮아야 하며, 최근 1년간 연체 이력이 전혀 없어야 합니다. 또한 재직 증명이나 소득 증빙을 확실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10등급: 승인 거의 불가능
신용등급 10등급은 신용불량자에 가까운 상태로 주택도시기금 대출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 신용회복을 먼저 진행한 후 신청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6. 승인 확률 높이는 전략
카드대출 일부 상환하기
신청 전에 장기카드대출을 일부 상환하면 DSR이 낮아져 승인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DSR이 35~40% 경계선에 있다면 200~300만 원만 상환해도 큰 차이가 납니다.
친인척에게 돈을 빌려서라도 카드대출을 정리한 후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전세대출 승인 후 다시 갚아나가면 됩니다.
소득 증빙 철저히 하기
프리랜서나 일용직의 경우 소득금액증명원상 소득이 실제보다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계좌 이체 내역, 사업소득 지급명세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하면 실제 소득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부업이나 투잡으로 추가 소득이 있다면 이것도 증빙하면 유리합니다. 소득이 높을수록 DSR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대출 한도 낮춰 신청하기
DSR이 아슬아슬하다면 대출 한도를 낮춰 신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1억 2,000만 원 대신 1억 원을 신청하면 DSR이 낮아져 승인 확률이 높아집니다.
부족한 금액은 부모님 지원이나 개인 저축으로 채울 수 있다면 이 방법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신용등급 올리기
신청 전 3~6개월 동안 신용등급을 올리는 노력을 하면 승인 확률이 높아집니다.
첫째, 기존 대출을 성실히 상환합니다. 연체 없이 매월 정해진 날짜에 상환하면 신용점수가 올라갑니다.
둘째, 카드 사용액을 한도의 30% 이하로 유지합니다. 카드 한도 대비 사용률이 낮을수록 신용점수가 높아집니다.
셋째, 불필요한 대출이나 카드는 해지합니다. 보유 카드 수가 많으면 신용점수에 불리합니다.
연체 이력 확인 및 정정
신용정보 조회를 통해 본인도 모르는 연체 이력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잘못된 정보라면 신용정보원에 정정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통신비, 보험료 등 소액 연체도 신용정보에 남으므로 자동이체를 설정하여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보증인 세우기
DSR이나 신용등급이 부족하다면 부모님이나 형제자매를 보증인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보증인의 신용과 소득이 함께 검토되어 승인 확률이 높아집니다.
다만 보증인도 DSR과 신용등급 기준을 충족해야 하므로 보증인의 재무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장기카드대출이 있으면 청년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없나요?
아니요, 장기카드대출이 있어도 청년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DSR 40% 이내이고 최근 1년간 연체 이력이 없다면 승인 가능합니다. 실제로 카드대출 500만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도 승인받은 사례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총 대출 상환액이 소득 대비 적정 수준인지입니다.
Q2. 카드대출을 모두 갚고 신청해야 하나요?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DSR이 40% 이내라면 카드대출이 남아 있어도 승인됩니다. 다만 DSR이 경계선에 있다면 일부라도 상환하고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DSR이 38%라면 카드대출 일부를 상환하여 30%대로 낮추면 승인 확률이 크게 높아집니다.
Q3. 신용등급이 몇 등급까지 가능한가요?
공식적인 하한선은 없지만 실제로는 6등급까지는 무난하게 승인되며, 7등급부터는 어려워집니다(예상). 8등급 이하는 DSR이 매우 낮고 다른 조건이 완벽해도 승인이 쉽지 않습니다. 신용등급이 낮다면 신용회복을 먼저 진행한 후 신청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Q4. 연체 이력이 있으면 무조건 안 되나요?
최근 1년 이내 5일 이상 연체 이력이 있으면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1년이 지난 연체 이력은 영향이 적지만, 2년 이내 여러 번 연체했다면 심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연체금을 즉시 상환했어도 기록은 남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연체 후 최소 1년은 기다렸다가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DSR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DSR은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연 소득) × 100으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연 소득 3,000만 원에 기존 대출 월 상환액 30만 원, 신청 전세대출 이자 월 15만 원이라면 연간 540만 원을 상환하므로 DSR은 18%입니다. 은행 홈페이지에서 DSR 계산기를 제공하므로 활용하면 편리합니다.